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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유럽 원정 평가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20년 11월 14일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2일 17시(현지시간) 진행했던 PCR 테스트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아울러서,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선수 및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현재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외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와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랍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도 전원 PCR 테스트를 재진행할 예정이랍니다. 협회는 "재검사 결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와 더불어서,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8일 유럽 원정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행 비행길에 올라 멕시코(15일 오전 5시) 카타르(17일 오후 10시)와 대결할 예정이랍니다. 그렇지만 선수단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평가전 진행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조현우 크아 연봉 고향 프로필 학력 학교 코로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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